무주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무주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12.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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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유지해 왔던 무주군이 29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 시행하고 있다.

 이번 2단계 조치는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과 전라북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른 것으로 이로써 무주군도 유흥주점과 단란주점의 집합금지, 노래연습장도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해야 한다.

 또한, 카페도 영업시간 전체 포장·배달만 가능해지며, 영화관도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을 중단하는 등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야 한다.

 이미 지난 24일부터 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집합금지 명령으로 운영이 중단된 상태며 곤돌라의 운행도 지난 27일 오전 9시부터 전면 중단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주민들께서는 정부와 무주군의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단 한 명도 코로나19에 감염돼서는 안 돼야 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행정명령에 잘 따라 주실 것”을 당부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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