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 늘어
전북지역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 늘어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0.12.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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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기준 전북지역 프랜차이즈 가맹점 1곳당 평균 매출액은 3억290만원으로 전년도보다 6.1%(1천849만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총 7천69곳으로 전년도보다 51곳이 늘었다.

 같은 기간 도내 가맹점들의 총 매출액은 2조1천410억원으로 가맹점 1곳당 평균 매출액은 3억290만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1849만원 가량 증가한 수치다.

 전국 연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6%(1천930만원) 늘어난 3억4천420만원이다.

 수도권 평균 매출액은 3억7860만원이었고, 비수도권 매출은 그보다 6천820만원 정도 낮은 3억1천50만원이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3억8천48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3억8070만원), 경기(3억7570만원), 제주(3억5810만원), 광주·세종(3억2700만원), 충남(3억2270만원), 강원(3억2190만원), 대전(3억1690만원), 전남·부산(3억1420만원), 울산(3억920만원), 충북(3억74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북지역 가맹점 수도 전년도 보다 51곳 늘어난 7천69곳으로 나타났다.

 전국 가맹점 수는 21만5천587곳으로, 전년보다 5천488곳(2.6%) 늘었다.

 전체 가맹점의 4분의 1(25.4%)이 경기도(5만4669곳)에 몰려 있었고, 서울(4만699곳), 경남(1만4821곳), 부산(1만3590곳) 순으로 많았다.

 한편, 전국 가맹점 종사자는 84만827명으로 전년보다 3만1천607명(3.9%) 증가했고, 이 중 전북지역 가맹점 종사자 수는 2만5천625명으로 전년도보다 1천61명 늘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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