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벤처기업청(이하 중기청)은 금년도 4회차 백년가게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수 소상공인 5곳을 ‘백년가게’로 신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의 백년가게는 모두 51곳으로 늘었다.
신규로 선정된 백년가게는 ▲가족회관 ▲ 금양정 ▲함씨네토종콩식품 ▲유림국기상패사 ▲안경나라콘택트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에는 내년 백년가게 예산이 59억원으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노후 사업장 환경개선,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인증서 및 현판제공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제공된다.
전북중기청 윤종욱 청장은 “백년가게의 성공 비결은 오랜 경영철학을 지키면서도, 고객의 입장에서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힘이라고 본다”며 “앞으로 백년이상 존속하여 성공경영의 비결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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