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부안 백두산돈앤드진영축산(대표 이인철), 부안밀알회(회장 김종령), 주식회사 주은(대표 심상표)은 28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써 달라며 장학금으로 각각 1,000만원, 200만원, 500만원을 기탁했다.
백두산돈앤드진영축산 이인철 대표는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의 대학교 반값장학금을 전 학년으로 확대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부안밀알회 김종령 회장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코로나19로 학업에 어려움에 처한 많은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주은 심상표 대표는 “전국 최초 대학교 전 학년에게 반값등록금 실현이라는 장학사업으로 우리 아이들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어 주고자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와 함께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학비 걱정없이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반값등록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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