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 이웃돕기 성금 이어져
임실읍 이웃돕기 성금 이어져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12.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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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읍에 연말 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임실읍에 따르며 임실읍 두만리에 거주하는 김성권·이난희 부부가 임실읍사무소를 방문하여 연말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부하고 임실읍 생활개선회(회장 심상남)도 3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 후 2021년 임실읍 마을복지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김성권·이난희 부부는 어려운 이웃 돕기뿐만 아니라 지난 2016년부터 (재)임실군 애향장학회에 매년 100만원 총 500만원을 기탁해오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서도 힘써와 주위사람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임실읍 생활개선회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농촌공동체 문화만들기를 실천하는 농촌여성단체로 3년째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이웃돕기 성금 모금행사에 참여해 오고 있다.

김성권씨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했다며, 어려운 주변인이 있으면 언제든지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덕 임실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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