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광라이온스,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지원
전주전광라이온스,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지원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12.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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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전광라이온스클럽(회장 박경만)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극세사 이불 20채를 지난주 서신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이불 나눔은 국제라이온스협회 지구 보조금 사업 하나로 취약계층이 여느 해보다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전주전광라이온스클럽 박경만 회장과 김영천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전 회장 등 회원들이 함께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응원했다.

 박경만 회장은 “홀몸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우리 클럽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면서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처럼 다가오는 새해에도 사랑 가득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중 서신동장은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전주전광라이온스클럽 회원님들의 봉사와 열정에 항상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전해주신 사랑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불 나눔과 함께 올 한 해 동안 전주전광라이온스클럽의 지원을 받아 추진해 온 ‘행복한 삼시세끼, 우리 동네 어르신 찬 나눔 사업’도 이날 함께 진행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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