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계화면 대기오염측정소 추가 설치
부안군, 계화면 대기오염측정소 추가 설치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12.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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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계화면에 대기오염측정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화면 대기오염측정소는 국비 975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억 9500만원을 투입해 계화면사무소 옥상에 설치됐으며 오는 2021년 1월 말까지 시운전 기간을 거친 후 2월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대기오염측정소는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이산화황,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 기상관측 4개 항목을 측정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기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미 운영 중인 행안면 대기오염측정소에 이어 계화면에 추가로 대기오염측정소를 설치함에 따라 새만금 지역 및 중국에서 넘어오는 대기오염물질을 신속하게 측정해 군민들에게 정확한 대기정보를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인 환경과장은 “대기오염측정소 추가 설치를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기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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