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은 21일 산림청으로부터 2020년 임업정책자금 지원업무 전국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고창군산림조합은 매년 산림청으로부터 임업후계자육성자금, 조경수생산자금, 단기임산물생산자금, 귀산촌창업자금, 임업인경영안정자금 등 장·단기자금을 확보해 조합원 및 임업인에게 0.8~2.5%의 저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김영건조합장은 “코로나19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및 임업인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본연의 일이였다”며 “조합을 믿고 이용해주신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책임감을 더 느낀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21년도에는 산림청에서 새롭게 확대 편성된 산림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산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예산도 있다”면서 “조합원이 주인인 조합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자금확보와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조합원 권익향상과 돈버는 임업, 임업인육성을 위해 전직원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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