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축산식품부 지정 ‘깨끗한 농장’ 11곳 선정
무주군 농·축산식품부 지정 ‘깨끗한 농장’ 11곳 선정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12.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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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관내 11개 축산 농장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깨끗한 축산농장’에 선정됐다.

 ‘깨끗한 축산농가’는 환경오염 방지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사 내·외부 관리와 가축분뇨 처리 등에 심혈을 기울이며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농장으로 축산관련 지원사업 우선지원 대상이 되며 사업량을 추가 배정받을 수 있으며 효력은 5년간 유지된다.

 무주군 축산농가는 총 309곳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9곳이 ‘깨끗한 농장’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올해 11개 농장이 지정되면서 무주군에는 총 20곳의 깨끗한 농장이 탄생했다.

 무주군청 농업정책과 이상형 과장은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며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려면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읍 ·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축산환경관리원에서 현장평가 후 70점 이상의 점수 획득 시 지정받게 된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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