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가 24일 황인홍 무주군수를 예방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성금 각 1백만 원, 3백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숲정이 산림기술사사무소에서 3백만 원을, 무주 명가 김민주 대표도 장학기금 1백만 원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앞서 지난 23일 설천중·고 백운장학회는 설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학생 48명, 체육 특기생 22명 등 모두 68명에게 학교생활 격려 장학금 680만 원을 지급했다.
황인홍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무주군 인재육성을 위해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의 사업을 통해 무주군의 미래를 빛낼 인재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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