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닮교회 효자5동에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
전주 예닮교회 효자5동에 이웃사랑 후원금 전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2.2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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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예닮교회(담임목사 조주만)는 2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효자5동(동장 김성수)에 이웃사랑 후원금 325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교회 성도들의 헌금, 어린 학생들이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주만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에 단 한 명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함께하는 행복한 동네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닮교회는 2019년에도 효자5동에 500만 원, 지난 3월 전주시에 300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고등학생 장학금 후원, 독거 어르신 섬김 잔치, 바자회, 가을 음악회 등의 행사를 가짐으로 이웃사랑 및 주민 화합에 앞장서는 교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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