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사랑의 온도탑 펄펄 끓는다
고창군 사랑의 온도탑 펄펄 끓는다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12.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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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잇따른 나눔과 기부의 동참 릴레이로 고창군의 희망2021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벌써 50도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1일 캠페인 출범을 시작한 지 3주 남짓한 기간에 달성한 성과다.

 지난 21일에는 고창읍 사회복지법인 아이세상어린이집(원장 최은미)에서 어린이 10명이 군수실을 방문해 사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밖에 고창원광노인복지센터(센터장 정진유)에서 100만원을, 대성전력주식회사(대표 권광식)에서 200만원을, ㈜가나묘지 이장공사(대표 최정화)에서 200만원을, 민족통일 고창군협의회(회장 손영찬)에서도 200만원을 기탁했다.

 고창군체육회 초대 민간 체육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오교만 선운양만장 대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고창군낙우회 청년분과(위원장 황태경)에서 관내 사회복지설의 코로나19 면역력 증진을 위해 200ml 우유 2304개를 고창군에 기탁했다.

 한국쌀전업농 고창군연합회(회장 오정환)에서는 백미 10㎏ 100포를, 부안면 복분자 농공단지 소재 식품 전문 회사인 ㈜웰런비앤에프(대표 윤호식)에서는 석류즙(120개입) 20박스를, 전북한우협동조합에서는 불고기용 소고기 170㎏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 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을 잊지 않고 나눔캠페인에 동참해주신 개인, 기업, 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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