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쌀전업농회(회장 이호석)회원 6명은 23일 부안군청 3층 군수실에서 쌀전업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천년의 솜씨 100포(10㎏)를 부안군에 전달했다.
부안군 쌀전업농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2월이면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
부안군은 쌀전업농회에서 기탁한 쌀은 관내 읍면사무소에서 추천된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 100세대를 선정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대 당 1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가와 함께 부안군에서도 따듯하고 정다운 농업복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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