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사랑의 난방유 1리터 나눔 운동 전개
진안군, 사랑의 난방유 1리터 나눔 운동 전개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12.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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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월동지원사업 공동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사랑의 난방유 1리터 나눔’ 운동을 통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추진단은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배인재)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관장 정상원)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주연)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 등 관내 4개 단체가 지난 11월 업무 협약을 맺고 ‘월동지원사업 공동추진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87명이 참여 471만원이 모금되는 등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이고 있다.

 앞서 추진단은 ‘이웃사랑 김장 1포기 나눔’ 운동을 실시 8L용량 100통 모집에 김장김치 141통이 모여,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추진단에서 하는 사업들은 주민의 후원금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자체의 보조금 지원 없이 지역주민의 나눔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배인재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공동사업에 함께하는 각 기관 임직원분들과 나눔에 동참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 난방유 1리터 나눔’ 모금기간은 2021년 1월 31일까지이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추진단 기관에 연락하면 된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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