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사무소 주변 회전교차 조성 교통위험요소 해소
부안읍사무소 주변 회전교차 조성 교통위험요소 해소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12.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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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이 상시적으로 교통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부안읍사무소 주변에 회전교차로를 포함한 교통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교통안전 확보에 나섰다.

 부안읍사무소 주변 회전교차로 조성 및 교통광장 조성에는 사업비 25억 3,400만원을 투입해 비정형적인 형태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고 보행이동에 불편한 교차로 개선을 통해 현재 및 장래 예상되는 교통문제를 해결했다.

 부안군은 부안읍청사 주변에 교통광장을 조성키로 하고 군관리계획 결정 고시와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실시계획인사 고시 등을 진행했으며 부안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전북도지부 등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11월 12일부터 건물 철거 구간 외 보도 조정 구간 3개소에 대해 우선 공사를 시행하고 부안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교통위험요소를 해소하는데 집중했다.

 교통광장에 설치된 대형 LED 재해 전광판은 실시간으로 기상정보 및 주요 재난상황 등을 신속히 전파하고 있다.

 재난관리기금 약 3억원을 투입해 설치한 재해전광판은 가로 6.5m, 세로 4.4m로 평상시에는 날씨, 미세먼지 등의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기상청 및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재난정보를 제공한다.

 재해전광판은 재난상황 표출용 영상전광판으로 군민들에게 재해정보를 신속하게 알릴 수 있도록 재난관리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교통광장 조성사업을 통해 부안읍청사 일원의 교통위험요소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 편안하고 안전한 부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통광장과 함께 설치한 재해전광판은 기상특보와 주민행동요령 등 주요 재난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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