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돌봄전담사 및 학교 비정규직 파업에 전북도교육청은 파업이 있는 일선 학교에서 아이들이 하교 시까지 남을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으로 전송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시도교육청이 정규직과의 차별을 확대하고 있다며 돌봄, 급식 등 총파업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교육청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교는 그대로 돌봄을 운영하며, 파업에 참여한 학교는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시까지 교실서 개인 과제등을 할 수 있도록 교실 및 독서실을 개방할 예정이다. 급식은 빵·떡·음료 등 완제품을 대체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학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안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신속한 대처를 위해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간 상황관리 및 협력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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