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창업보육협의회가 ‘2020 창업기술혁신대전’을 지난 18일 랜선 시상식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올해 우수 성과를 도출한 지역 창업기업, 센터장, 매니저 등에 대한 창업유공 표창 수여와 내년 창업보육센터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전라북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북도 및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표창 수상자 10명만 현장에 초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주시를 비롯한 도내 5개 지자체 표창 수상자 20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원격으로 시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전북지역 16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중 매출, 고용, 수출, 투자 등에 우수한 성과를 낸 ㈜솔라인베스트가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한 것으로 비롯해 20개 기업에 대해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창업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권대규 협의회장을 비롯한 센터장 및 매니저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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