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궁항마리나항망 조성사업 네오넥스 컨소시업 선정
부안 궁항마리나항망 조성사업 네오넥스 컨소시업 선정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12.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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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이 궁항마리항만 예정구역에 마리나항만을 조성하기 위한 제3자 공모 결과 ㈜대양산업건설과 ㈜네오넥스가 참여한 네오넥스 컨소시엄을 사업시행 예정자로 선정했다.

 2020년부터 2029년까지 해양수산부의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반영된 전북권 비응, 고군산, 궁항, 심포 등 4개 마리나항 중 궁항마리나항 예정구역은 인근의 격포항 요트계류시설 및 전북요트학교,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궁항 마히나항은 민간투자유치를 통한 마리나항만 개발이 이루어지면 전북권의 대표 마리나항만으로의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산71-8 일원에 기반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될 궁항마리나항은 친환경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주변 해양관광 자원의 보존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연계한 청소년 해양레저안전교육의 거점으로 조성된다.

 민선7기 역점사업인 궁항마리나항 조성사업은 환황해권 크루즈 거점 기항지 조성과 연계해 격포항 권역의 해양레저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지역발전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은 사업시행 예정자와 협의를 거쳐 30일 이내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예정자는 기본계획에 적합한 범위 안에서 궁항마리나항만 개발 계획을 작성해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제안서 제출을 시작으로 마리나항만법에 의한 개발절차에 따라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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