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남원시보건소는 2019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계획 및 운영, 건강지표 달성률 등에서 남원시가 전국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포상금 1,320만원을 받았다.
남원시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기존의 개개인 사업이었던 13개 보건사업의 칸막이를 없애고 통합적으로 운영,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이 시작된 이래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남원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건강도시임을 입중하게 됐다.
이순례 남원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현황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지역 내 취약집단을 발굴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남원 시민 한분 한분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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