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우수기관 선정
부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우수기관 선정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12.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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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연구용역을 위탁받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수행한 ‘2020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 및 컨설팅’에서 부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에서 운영하는 부안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3개소로 현재 233종 7,970대의 농기계를 농업인에게 임대했다.

 특히 올해 75종 176대 보유하고 개소한 동부권 임대사업소는 사업비 19억7천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462㎡로 영농불편을 해소 하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안경찰서와 협의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앞 과속방지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대처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인하로 농업인에게 90백만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과 불용농기계 46종 99대를 부안군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각했으며 원거리에 사는 농기계 취약계층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운송서비스를 실시했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 강성선 소장은 “2021년도에도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주산지일관기계화 사업과 노후화된 농기계 대체사업, 여성농업인이 활용할 수 있는 여성친화형 농기계 구입, 농기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농기계 활용 교육과 콩 선별장에 톤백 시설을 설치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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