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7일 집중폭우로 인해 도로가 붕괴돼 통행이 중단됐던 일명 장수군 비행기재가 그동안 보수공사를 마치고 오는 12월말 임시 개통된다.
이에 따라장수경찰서(서장 함영욱)는 국도 13호선(비행기재) 임시 개통을 앞두고 교통안전시설 점검과 함께 현장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장마로 비행기재 도로 일부가 유실되어 현재까지 도로 보수 공사를 진행하였으며 12월 말 임시 개통을 앞두고 도로 상황 및 교통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 및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었다.
또한, 장수서는 겨울철 기습적 한파와 폭설이 예상되는 만큼 임시 개통 도로 및 교통사고 위험 도로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함영욱 서장은 “차량 통제로 많은 불편이 있었지만, 군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교통사고예방 및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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