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1년 국·도비 1,730억 원 확보
무주군, 2021년 국·도비 1,730억 원 확보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12.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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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내년도 국·도비 예산 1,73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군민이 행복한 무주 실현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무주군이 확보한 2021년 국·도비는 전년 대비 11.7% 182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무주군은 이를 토대로 △관광과 △환경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생활 SOC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 등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은 이번에 확보된 국도비로 △진안-무주 GEOFRIEND 탐사 일주일여행 프로젝트(총 사업비 21억 7천만 원 2021년 소요 사업비 9천만 원)와 △남대천 주변경관 조성사업(총사업비 194억 원 2021 소요 사업비 12억 원) △삼유천 재해복구사업(총 사업비 255억 4천만 원, 2021년 소요사업비 206억 원)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총 사업비 75억, 2021년 3억 5천만 원)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총 사업비 154억 2천여만 원, 2021년 소요 사업비 18억 1천만 원)을 비롯한 반디 행복누리 플랫폼 조성사업(총 사업비 39억 2천여만 원, 2021년 소요 사업비 5천만 원), 무주생태모험공원 조성사업(총 사업비 196억 1천만 원2021년 소요 사업비 19억 원), 태권마을 및 진입도로 조성사업(총 사업비 122억 4천만 원, 2021년 소요 사업비 18억 5천만 원)등은 계속비 사업으로 진행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국·도비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뒷받침해 지역의 경쟁력을 키우고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꼭 필요한 동력이기 때문에 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했다”며 “2021년은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만큼 해당사업들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무주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보다 392억여 원이 증가한 총 4천 3백여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 바 있으며 확보된 예산은 △농림부분에 875억여 원 △사회복지·보건 분야 792억여 원 △문화 및 관광분야에 387억여 원을 △일반 공공행정, 교육, 안전 등 분야에 283억여 원 △환경 분야 668억여 원 △산업 및 중소기업, 에너지 분야 95억여 원 △교통 및 물류 분야에는 180여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백여억 원을 각각 편성했으며 이외 예비비와 기타 부문에 685억여 원을 편성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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