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1년 간판개선 공모사업 선정
무주군, 2021년 간판개선 공모사업 선정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12.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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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안성면 안성로 일대의 도심거리가 간판개선사업으로 새롭게 정비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이 행정안전부의 2021년 간판개선 중앙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확보한 국비 1억 8천만 원을 포함한 3억 6천만 원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시행되는 정비구간은 총 연장 1,600m 106개 업소의 128개 간판이 정비될 예정으로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사업주의 자부담을 면제하기로 했다.

 무주군은 내년 1월 사업을 시작해 12월까지 지역의 역사 · 문화적 특성을 살리고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관광 무주의 이미지를 담은 간판으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간판이 정비된 지역은 지역의 특산품인 천마와 칠연계곡, 전통시장 등 관광자원과 함께 어우러져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의 매력과 특색을 살린 경관 조성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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