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고 7회 졸업생들이 그 동안 12번째 장학금을 후배들의 면학을 위해 써달라며 쾌척, 후배사랑을 표현했다.
임실고 7회 장학회(회장 강문원)는 17일 임실고 교장실(교장 안동선)에서 본교 7회 장학회 2020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고 대상자는 1,2,3학년 24명으로 이들에게 각각 20만원(총 48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현재 본교 7회 졸업생 22명으로 이루어진 임실고 제 7회 장학회는 올해로 12년째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회원들은 후배들이 모교에 대한 자긍심과 분명한 목표의식을 갖고 나눔과 배려를 아는 인재들로 성장하도록 부탁했다.
이날 십시일반 회원들과 졸업생이 정성껏 모아 전달한 장학금은 1,2,3학년 재학생들에게 각각 20만원씩 24명에게 전달됐다.
이들은 ‘임실고제7회장학회’라는 모임을 조직해 현재 22명의 회원이 참가하고 있으며 12년째 운영 중으로 졸업생들의 기부를 받은 전액과 장학회의 정기 기부금을 합산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누적 총액은 4천390만원에 이른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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