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 선정
남원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 선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12.1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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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1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8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남원시의 관내 용남시장 공영주차장은 고객 이용시 주차권을 직접 뽑느라 대기시간이 길어져 2차선 도로를 막는 등 교통불편과 사고 위험성이 높고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해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16일 남원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주차장 입구에 무인정산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의 주차장 진·출입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신용카드·현금·페이 등으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또 주차관리 서버가 주차장에 출입하는 차량 정보를 관리해 주차장 이용 통계가 명확하게 나와 매출관리도 투명하게 보장되며 인건비 부담도 줄어 들어 주차장 운영 효율성이 높아질 예정이다.

남원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용남시장 공영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구측을 계기로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켜 용남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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