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양우건설(주) 선정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양우건설(주) 선정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12.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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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부안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 중인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양우건설㈜이 선정됐다.

 부안군은 15일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 민간사업시행자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를 심의·평가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양우건설을 선정했다.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 등을 위해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거쳐 민간투자자 유치에 집중해 왔다.

 부안군은 지난 9월 4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5개 업체가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4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평가위원회 심의·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양우건설은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협약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30일 내에 체결해야 하며 협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2위 선정사와 협약을 진행하게 된다.

 부안군 변산면 마포리 산 59-4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격포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면적은 138만8,557㎡로 숙박시설, 골프장, 미니어쳐가든파크, 소극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문화와 전통을 살린 명품 관광단지를 조성해 지역주민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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