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최근 김제 가나안 요양병원에서 확진 환자가 대량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에 위치한 요양업소에 대해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군은 지난 9월초 신평면에 거주하는 A씨가 처음 감영된 이후에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단 한명도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다.
따라서 임실의료원은 코로나19 취약시설인 요양시설 등에서 코로나19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대량으로 전수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1월에는 요양시설과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은바 있다.
임실의료원은 앞으로도 취약한 요양시설 등에 신속진단카드 등을 비치해 수시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연계해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임실=박영기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