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림면체육회(회장 조준환)가 최근 신림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0년 사랑의 희망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림면 체육회는 대한노인회 신림면지회(회장 유환영)를 찾아 170만원 상당의 화장지, 라면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체육회 회원들은 직접 경로당과 쉼터 등을 돌면서 화장지 41롤, 라면 41박스를 전달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신림면체육회 조준환 회장은 “매년 신림면체육회에서는 불우이웃 성금 기부, 희망 나누기 캠페인 등 신림면을 위해 작게나마 마음을 전하고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민 신림면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고, 희망 나눔 활동에 참여해준 체육회에 감사하며, 행정에서도 따뜻한 이웃의 정이 느껴지는 친숙한 행정을 펼쳐 어려운 시기에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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