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14일 열린 제37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0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전북도의회는 이날 청년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비롯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 국가균형발전 역행 현행 지방재정분권 변경, 차별 없는 고교 무상교육 시행, 장애인 탈시설 현실화를 위한 정책 마련 촉구 건의 등 모두 26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 의견을 대변했다.
이와 함께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한 2021년 전북도 예산안 8조7644억원, 전북도교육청 3조5398억원과 2020년도 추경예산 전북도 9조4159억원, 도교육청 3조7211억원을 심의, 의결했다.
송지용 의장은 “유난히 힘들었던 2020년 한 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도민의 안전과 전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신 동료의원 및 집행부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1년 새해에는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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