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체육회(회장·오교만)가 대한체육회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최한 2020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지도영상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창군체육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7월부터 홈트레이닝 영상을 자체 제작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영상은 재미있는 의상을 착용 영상시청에 즐거움을 제공하고, 어르신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 집에서도 심신의 건강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선운산 꽃무릇, 고창읍성, 고인돌유적지와 같은 고창군의 대표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 비대면 고창홍보에 일조했다.
특히 체육회 전직원이 영상제작에 참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제작했다.
영상 내용은 체조, 배드민턴, 배구, 축구, 볼링 등으로 구성하여 총 24편을 제작했으며, 동영상 조회수는 14,928회에 달하고 있다.
오교만 고창군체육회장은 “비대면 코로나19 정국에서도 고창군체육회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고창군체육인들이 참여한 결과가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상은 고창군체육회 홈페이지(http://www.gochangsports.or.kr) 자유게시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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