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령새마을금고(이사장 송진삼)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830여만 원을 부안군드림스타트에 기탁했다.
부령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 후원금은 전 직원들이 5년 동안 매월 모은 금액으로써 더욱 뜻깊다.
부령새마을금고 송진삼 이사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부안의 일꾼을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소득가정 아동들도 따뜻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월동난방유 지원과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초·중학교 입학생들에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자의 뜻에 따라 기탁받은 후원금은 12월 중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60가정에 난방유 지원과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입학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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