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정읍시지부(지부장 이권로)는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조상중 시의회의장,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모범·유공 조합원 6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정기총회는 2020년 회계감사 보고와 결산보고 등을 통해 노동조합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제4기 전국공무직노동조합 정읍시지부 임원선거도 치러졌다.
지부장·사무처장 동반 출마 찬반 투표에서는 88%의 높은 득표율로 이권로 지부장과 서경원 사무처장이 당선됐다.
이권로 지부장은 “올 한해 부지런히 달려오신 조합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더 나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노사가 서로 화합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협력한다면 조합원의 행복은 물론 정읍시 발전에 힘찬 동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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