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손영찬)가 어두운 골목길 위주로 태양광 가로등 10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태양광 가로등은 낮시간에 충전된 태양 에너지로 야간에 자동 점등돼 저렴한 비용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방범효과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촘촘한 사회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손영찬 민간위원장은 “어두운 골목길 등을 돌아다니며 직접 발굴한 대상자들에게 가로등을 설치해 더욱 더 보람된 이웃 나눔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봉원엽 고창읍장은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거 같아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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