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선서, 권동주)는 11일 저소득 한부모·다문화가구 24세대를 대상으로 냉동식품세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위원들은 코로나19로 부모의 돌봄이 부족하거나 식사를 거르기 쉬운 한부모·다문화가구 24세대를 대상으로 적절한 영양공급 및 아이들의 선호도를 고려한 11종의 식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유선으로 안내 후 약속한 시간에 각 가정의 문 앞에 식품세트 상자를 놓고 오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권동주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구슬땀을 흘려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산서면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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