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정우면 육용 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정읍 정우면 육용 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12.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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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우면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정읍시 정우면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전북도는 정읍 정우면 소재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12일 밝혔다.

발생 농장 오리 1만7천마리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즉시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했다.

또한 도 방역당국은 반경 3km 이내 닭 2개 농장 8만4천마리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반경 10km 내 가금농장 58호 315만2천마리는 긴급 일제검사를 받고, 30일간 이동제한된다.

정읍시 정우면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정읍시 정우면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AI 확진

발생지역인 정읍시 소내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최훈 도 행정부지사는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 주변, 밀집사육지역을 집중소독하고, 농가 예찰 및 방역대책본부 운영을 철저히 해달라”며 “가금농가는 인근 소하천·소류지·농경지 방문을 자제하고, 농장 진입로와 주변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및 축사 내부 매일 소독과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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