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봉사동이라 발루띠어,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목도리 전달
전북대 봉사동이라 발루띠어,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목도리 전달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12.13 10:1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 봉사동아리 발루띠어가 11일 노인사랑노인복지센터를 통해서 동서학동 30가구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뜨개질한 목도리와 카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재난상황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고 다가오는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목도리 뜨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기부물품은 전북대학교 재학생 30인을 자원받아 독거노인 30가구에 기부할 목도리와 카드를 직접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발루띠어 박수연 부회장과 조승미 총무는 “독거노인들에게는 방한용품을 전달함으로써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라며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비대면적 봉사활동으로 참여를 통해 코로나 블루 또한 극복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독거노인분들이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대 봉사동아리 발루띠어는 앞으로도 많은 대학생들이 사회봉사에 대한 인식의 개선과 참여를 독려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예정이다.

이휘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박철광 2020-12-16 00:26:02
어머나 우리 아이들 정말 대견하네요~^^ 코로나 조심하고 다들 화이팅~~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