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 유치원에서 온 손 편지에 ‘감동’
남원의료원, 유치원에서 온 손 편지에 ‘감동’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12.11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의료원에 보내 온 위문과 격려의 손 편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감염 예방에 분주한 남원의료원에 남원 수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응원 편지가 도착해 병원관계자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11일 남원의료원에 따르면 아이들이 보낸 응원 편지에는 ‘의사선생님, 간호사선생님 덕분에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어요’ ‘코로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등의 글과 그림이 담겨 있었다는 것.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이 지쳐있을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따뜻한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