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융합기술사업화 전문인력양성사업 출범 세미나
전북대 융합기술사업화 전문인력양성사업 출범 세미나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12.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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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 융합기술사업화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하 MOT사업단)이 10일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호남권 기술사업화 확산과 전북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통해 사업 출범을 알렸다.

 이 사업은 산업구조 변화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사업 전환, 고부가가치화 실현, D.N.A 기술 활용을 주도할 수 있는 산업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해 기업들이 혁신 성장을 주도하고 융합기술을 사업화하도록 지원한다. 5년간 국비 24억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호남권 최초로 융합기술 사업화 혁신인재를 양성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북대 김동원 총장, 조재영 산학협력단장, MOT사업 참여교수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과 산업통상자원부 이종석 산업기술혁신과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박경호 기술사업화단장, 전주시 김병수 신성장경제국장, 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 캠틱종합기술원 노상흡 원장, 호서대학교 이종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성균관대학교 신준석 기술경영대학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발열체크, 명부 작성,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이루어졌다.

 전북대는 대학원 과정에 ‘융합기술경영학과’를 신설하고 내년 1월 신입생을 모집해 전일제형과 재직자형으로 운영한다.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를 중심으로 경영학과, 경제학과, 행정학과가 협동 운영하며, 참여 기관으로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융합기술사업화 혁신 인재양성을 위해 함께할 예정이다.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재직자를 위해 대면 및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여 운영될 예정이며, 장학금 등 다양한 입학 혜택도 주어진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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