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전북건설기계·무주군 중기협회와 재난재해 업무협약
무주군, 전북건설기계·무주군 중기협회와 재난재해 업무협약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12.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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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이 만일의 재난상황을 대비해 전북건설기계 지부 무주지회(회장 권봉재, 이하 지회), 무주군중기협회(회장 김동훈, 이하 협회)와 재난관리자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신속한 재난 응급복구를 위해 재난·재해대응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목적으로 체결한 것으로, 무주군과 ‘지회’, 그리고 ‘협회’는 무주 지역에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서로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협약서에는 무주군 지역에 긴급복구가 필요할 때 무주군이 ‘지회’와 ‘협회’에 장비 지원을 요청한다는 내용과 ‘지회’와 ‘협회’는 요청이 왔을 때 현장에 필요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한시가 급한 재난상황에서는 행정이 가진 인력과 장비로는 감당이 힘든 부분이 있다”며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단체들이 다양한 장비와 인력풀을 갖춘 곳인 만큼 든든한 마음이 앞선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태풍, 폭우, 폭설 등의 자연재난은 물론, 대형화재와 같은 사회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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