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현대옥,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에 500만 원 후원
전주 현대옥,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에 500만 원 후원
  • 고동우 기자
  • 승인 2020.12.09 15:2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향토기업인 ‘전주 현대옥’(대표 오상현)이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9일 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전주현대옥의 오상현 대표·현성국 본부장,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위원회의 두재균 위원장과 이강선 집행위원장, 서두석 사무총장, 이대성 재무국장, 박세영 홍보국장, 유연서 홍보차장이 참석했다.

오상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교직원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북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은 전북도민들이 직접 공적이 화려하지 않아도 학생을 위한 진실한 마음으로 헌신하는 ‘참교직원’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올해 2회째를 맞았으며, 오는 11일까지 제2회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

두재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전북 교육발전을 위한 남다른 관심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수상자들에게 지급되는 것 같지만 수상자를 비롯한 교직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근무할 때 그 혜택은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과 지역사회에 돌아갈 것이기에 본 상의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전주 현대옥뿐만 아니라 대표 향토기업인 전북은행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름다운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2년 연속 상금을 지원하는 전북은행은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와 전북 교육계 발전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를 자처하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위원회’는 두재균 운영위원장, 장병훈·이강선 집행위원장, 서두석 사무총장 등 20여 명의 시민공동체로 구성됐다. 시상식은 전라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와 공동주관한다.

고동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서두석 2021-10-11 12:16:45
아름다운 기부문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