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순자 김제시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운동 대통령 포장 수상
문순자 김제시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운동 대통령 포장 수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12.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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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의 많은 봉사자들이 많은데 이같이 큰 상을 받게돼 마음이 무겁습니다. 더 많은 봉사로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발전시키라는 사명으로 여기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봉사활동에 앞장서겠습니다.”

 김제시 문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이 8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전라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포장(대통령포장)을 수상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매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에 공적이 뛰어난 지도자를 대상으로 시·도새마을회 및 새마을운동중앙회 추천에 의거 공적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문순자 부녀회장은 1984년 김제시 용지면 와룡마을 부녀회원으로 봉사를 시작해 2020년까지 36년 6개월 동안 새마을봉사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포장이라는 큰 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순자 회장은 2015년에 김제시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취임해 매년 300만 원의 출연금을 기부했으며, 수많은 이웃사랑 나눔운동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영예의 대통령포장을 받았다.

 문순자 회장의 36년 주요공적으로는 월동김장나눔, 고추장나눔, 경로잔치 등 어려운 이웃돕기 300회 추진은 물론, 라오스 및 몽골에 한국문화알림, 초등학교수리, 학용품기부 등 지구촌 나눔과 헌옷모으기, 재활용녹색장터 및 중고도서나눔 등 40회 재활용사업 추진과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모으기 사업 10년동안 25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김제시 관내 어린이집 등 방역봉사와 천마스크만들기 등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봉사에 헌신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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