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하림 회장이 내년 1월 20일로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총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
하림그룹은 지난 7일 김홍국 회장이 바이든 당선인의 측근인 크리스 쿤스 민주당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으로부터 취임식 초청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하림그룹 관계자는 “하림그룹은 지난 2011년 미국 델라웨어주 닭고기 가공업체인 엘런 패밀리푸드를 인수 할 당시 맺은 델라웨어 정가와의 인연이 이어져 쿤스 의원을 통해 취임식에 초청됐다”며 “코로나19 감염증 변수 등으로 취임식 형태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며, 김홍국 회장도 아직 참석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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