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가위박물관이 전시·체험·휴식의 요소를 담은 도란도란 가위세상을 테마로 지난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조성된 도란도란 가위세상은 가위체험 및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전라북도 특별조정교부금 3천만원을 포함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조성했다.
현재 도란도란 가위세상에서는 12월 27일까지 (사)진안미술협회 회원들의 ‘향토작가초대전’을 전시중으로 상설체험인 황새가위 석고방향제 만들기, 황새가위 배지 및 거울 만들기, 가위꽂이 만들기는 코로나 상황 개선 시 운영할 예정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도란도란 가위세상은 진안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문화체험 및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향유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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