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 쌀매입 사기범 검거
부안경찰 쌀매입 사기범 검거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12.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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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경찰서(서장 이재경)는 지난 3일 정미소 주인에게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거짓으로 적어주고 대금은 나중에 주겠다고 속여 20Kg들이 쌀 8가마를 받아 가로챈 사기범 A씨를 검거했다.

 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는 최근 농산물 관련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관내 정미소를 순회하며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던 중 정미소 주인이 모르는 사람한테 쌀을 주고 돈을 못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수사에 착수해 사건 발생 한 달여 만에 범인을 검거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안경찰서 이재경 서장은 “코로나 19와 여름철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1년간 힘들게 농사를 지으신 농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범죄는 반드시 검거하겠다”며“주민들이 편안한 가운데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살피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며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3선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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