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안농협 농가주부모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봉사 실천
남부안농협 농가주부모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봉사 실천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12.07 13:5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과 농가주부모임(회장 심계천)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남부안농협 육묘장에서 관내 고령 조합원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남부안농협 농가주부모임 심계천 회장을 비롯해 회원 60여 명은 배추 다듬기를 시작으로 절임·양념준비·버무리기 등 전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지역 내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과 고령 조합원에 2,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봉사에 들어간 배추, 무, 고춧가루 등 농산물은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직접 농사를 지어 마련되었으며 곰소 특산품인 천일염과 젓갈을 사용해 정성껏 준비된 재료로 사랑과 정성이 더했다.

 남부안농협 최우식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맞이하는 취약농가 및 홀몸 어르신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로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끼며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바란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항상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윤진한 2020-12-07 16:04:36
코로나시대에는 마스크착용,잘먹고 잘자서 면역력 증진,손 잘씻기,거리두기 필수.

儒敎문화권의 24절기인 소설(小雪). 양력 2020년 11월 22일(음력 10월 8일)은 소설입니다. 태음태양력의 겨울은 입동이후 소설.대설.동지.소한.대한까지를 겨울로 봅니다.유교 경전 예기는 겨울철인 음력 10월, 11월에 저장하고 쌓아두는것(收藏, 積聚)을 중요하게 언급하는데, 중국은 벼를 저장하면서 술도 만들게 되고, 한국은 수확한 채소나 과일로 김치(김장), 곶감, 무말랭이, 호박오고리등 저장식품을 만드는 전통이 생겨난것으로 판단됩니다. 입동(立冬)에 마치지 못한 김장을 지속하는 시기로, 겨울에 먹을 곡식과 반찬을 대대적으로 저장해두는 절기입니다.

http://blog.daum.net/macmaca/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