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부귀면 기초생활인프라·정주기반시설 확충
진안 부귀면 기초생활인프라·정주기반시설 확충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12.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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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 부귀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이 7일 부귀면 다목적구장 신축현장에서 열렸다.

 준공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 이한기 전라북도의회 의원, 추진위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여 참석인원 50인 미만으로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2m 이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다.

 부귀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지역의 중심공간인 면소재지 기능을 지역특성에 맞게 생활편익, 상업, 문화·복지 등 기초 생활서비스 기능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지속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지구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70억원 규모(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로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세부사업으로 부귀면의 핵심시설인 다목적구장과 부귀한마음마당을 조성하고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했다. 또한 중심가로경관과 충혼탑 주변 경관을 정비하고, 회전교차로 쉼터를 조성했다.

 이번 준공으로 부귀면의 기초생활인프라 및 정주기반시설이 확충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전춘성 군수는 “농촌지역의 인구가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정주여건이 악화되는 등 군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이 사업에 대한 국비를 확보하여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부귀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을 계기로 더 힘차게 발전하는 부귀면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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