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를 사랑하는 청년회 라면 30박스 기탁
오수를 사랑하는 청년회 라면 30박스 기탁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12.05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 오수면 ‘오수를 사랑하는 청년회’(회장 이태규)에서 오수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

오수 지역을 사랑하는 50여 명의 청년들로 구성된 일명 ‘오사청’은 2017년에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의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며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지난해 쌀, 라면 기탁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펼쳐간 이태규 오사청 회장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강승 오수면장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펼쳐주시는 오사청 회원들에게 큰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관내 어려운 저소득 가정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고,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보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