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에 거주하는 유소길씨가 17년째 꾸준한 기부를 하고 있어 화제다.
4일 소양면 송광1마을에 거주하는 유소길씨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했다.
유 씨는 17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통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8월 태풍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1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유 씨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작은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맞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약속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