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접촉한 군산 일가족 4명 코로나19 확진
서울 확진자 접촉한 군산 일가족 4명 코로나19 확진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12.05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마포구 확진자와 접촉한 군산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군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군산 95번 확진자는 마포구 330번 접촉자로 지난달 30일부터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3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고 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96번과 97번, 98번 확진자는 95번 확진자 가족으로 이들 역시 마포구 330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들 확진자에 대한 방문지 CCTV를 확인하고 소독을 실시했으며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최근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바이러스 활동강화와 소모임 등 많은 요소를 가지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수능이 끝나고 겨울철 보습학원이나, 연말연시를 맞아 일상 소모임 등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위생의 철저한 수칙 준수로 추가확산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