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창업 베이스캠프, 청년들 완주에서 공동체 외식창업 꿈꾸게 한다
공동체 창업 베이스캠프, 청년들 완주에서 공동체 외식창업 꿈꾸게 한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12.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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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청년외식창업공동체 운영 사업을 주도할 ‘공동체 창업 베이스캠프’를 운영한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외식공동체 창업 베이스캠프는 청년 외식창업 공동체 운영 사업의‘꿈이 모이는 배달형 공유주방’참가자 선정을 위한 3차 심사과정이다.

 실전창업교육부터 전문가 멘토링, 공동체교육, 선진지 벤치마킹, 사전 판촉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달 23일까지 운영된다.

 베이스캠프 운영 프로그램 구성에 있어 참가팀별로 부족하거나 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두고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캠프 수료 후 최종선정 된 참가자들은 내년 1월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소셜굿즈혁신파크(구 삼례중학교) 내 급식동을 활용해 조성되는 외식창업공동체 공간에서 창업의 꿈을 이루고 공존공영(共存共榮)을 목표로 함께 나아갈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외식 공동체로서 주방, 매장, 고객 등을 공유하는 공유경제의 실천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한 개별업체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외식분야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며 배달형 공유주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재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추진단장은 “이번‘외식공동체 창업 베이스캠프’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외식 트렌드에 맞는 창업 연구과 외식 공동체로서 배달형 공유주방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추진단도 공동체 네트워크와 지속적인 연계로 지역 내 활동에 대한 정보공유와 지역행사 참여기회를 확대해 자생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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